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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신문 "다음세대 다른세대" - 용산교회 김영호 목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3-05 08:51:07 조회수 66
다음세대 다른세대
[[제1538호]  2017년 2월  18일]


유사 이래 반만년 동안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도 단일민족으로 살아남은 유일한 두 나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입니다. 그 생명력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이스라엘은 그 이유가 분명합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유가 불명확합니다. 한국에 몸담아 살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 이유를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좁은 땅, 자원 부족으로 사람이 곧 자산이기에 한국사람은 교육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잦은 이웃 강대국들의 약탈에도 빼앗기지 않는 지식과 정보는 중요한 삶의 자산이었습니다. 자식을 잘 가르쳐서 출세하여 가문을 일으키는 교육열은 오늘날 세계에 유래 없는 입시공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교육열은 이스라엘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많은 아픔을 겪고 난 후 교육의 필요를 깨닫게 되면서 나타난 것이 쉐마교육입니다.

그 교육의 각성에 자극과 교훈을 준 책을 꼽는다면 바로 ‘사사기’입니다.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땅에서 승리를 말해주지만 사사기는 가나안화 되어가는 이스라엘의 실패를 말해줍니다. 사실 모세와 여호수아도 그런 사태가 일어날 것을 걱정하였습니다. 그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을 사사기는 잘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실패한 근본적인 원인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2:10) 하나님을 아는 세대는 하나님의 큰일을 목도했지만 알지 못한 세대는 실패와 타락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시대’가 등장한 이유는 신앙교육의 부재입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를 ‘다른세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전세대’가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다른세대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아직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가령 여호수아도 뒤를 이을 지도자를 교육하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와 같은 후계자를 양육했지만 여호수아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사기의 영적 암흑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점점 신앙의 양육의 중요성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은 자유’라고 하면서 스스로 믿기를 바라며 방치를 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삶의 축복과 저주는 세상의 보이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유무에 달려 있습니다. 자녀들이 참 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한다면 세상적 지식과 경제적 능력을 고양시키는 교육에만 전력하기보다 믿음으로 사는 훈련을 먼저 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권면과 교육을 통해 전수됩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삶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체험적 신앙과 함께 그것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는 일에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고 말 것입니다.

김영호 목사<용산교회>


원문 보기

http://www.jangro.kr/Jlanguage/detail.htm?aid=1487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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